지우개 가루때문에 전쟁을 치르다가
데스크탑 진공청소기를 구매한 후기를 리뷰합니다.
지우개 가루 그냥 털어내면 안되나
어린 자녀가 있는 집일 수록 공부를 책상에서 하는게 아니고 부모와 대면 한 상태로 식탁에서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집중력 때문에 곁에 있는 경우도 있고, 아직 한글을 완벽히 습득하지 못해 학습을 도와주기 위한 경우도 있고, 또는 부모가 티칭하며 자녀의 학습을 지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삼남매를 육아하다보니 이러한 이유로 식탁에서 자녀들의 학습을 봐주고 있습니다.
유아기때는 색연필을 주로 사용해서 줄을 긋고, 색칠을 하지만 예비초등이나 초등학생이 되면 연필을 주로 사용하곤 합니다. 그리고 연필 사용에는 당연스레 지우개가 뒤따릅니다.
식탁에서 지우개를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청소하기 굉장히 까다롭다 라고 느끼게 될겁니다. 별거 아닌 지우개 가루 그냥 탈탈 바닥으로 털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털어내면 바닥은 누가 청소하나요?
기껏 청소기를 밀어둔 바닥이라면 다시 청소해야합니다.
학교에서 사용하듯 책상용 빗자루를 쥐어준들 아이가 꼼꼼하게 청소하는 것도 아닙니다. 빗자루 틈새로 지우개 가루가 빠져나가거나 겨우 쓸어담았다 해도 바닥으로 다시 떨어지는 것도 태반입니다.
물티슈로 닦으면 지우개 가루가 밀리고 물기에 의해 더 식탁에 흡착하듯 붙어서 닦기가 가다로워집니다. 행주 역시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다시 시도하는 방법은 그냥 바닥으로 털어내고 바닥에 청소기를 돌리는 방법이 되는데 계속 되는 악순환입니다.
아이가 공부할때마다 바닥 청소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찾아낸게
지우개 가루 청소를 도와주는 데스크탑 진공청소기입니다.
어떤 기준으로 골랐나
구매 전에 후기를 다양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지우개 청소기는 다양한 제품이 있더라구요. 건전지 타입도 있고 충전기 타입도 있었습니다.
건전지 타입이 저렴해서 먼저 마음에 들었지만, 배터리 소모가 빠르고 건전지가 다 닳을 때 쯤이면 흡입력도 약해진다는 후기를 보고 신중해지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아직 어린 자녀들을 키우는 탓에 지우개는 한참 사용 할 것 같고, 이왕 구매할거면 조금 더 비싸더라도 합리적으로 오래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고른 제품이 디웰스 데스크탑 진공청소기
가격은 만원 초반대였고, 충전타입이라 크게 부담스럽지 않나 느꼈습니다.
후기에도 그립감이나 흡입력에 대해서도 평이 좋아서 구매한지 벌써 3개월차가 되었습니다.
구매 만족도
청소 본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청소기는 2단으로 흡입력을 조작 할 수 있는데 1단으로 이용해도 충분히 지우개 가루들이 잘 흡입됩니다. 식탁에서 공부하다보니 종종 과자 부스러기도 있는데 과자부스러기 또한 흡입을 합니다.
하지만 부스러기가 큰 경우는 모터가 돌면서 타타탁 하고 부스러기 부딪치는 소리가 납니다.
하단부를 비틀어 돌리면 지우개가루와 각종 부스러기 흡입된 것을 손쉽게 버릴 수 있습니다.
처음 구매해서 충전을 했고, 매일 한두번씩 사용하고 있지만 구매한지 3개월째가 되도록 아직 충전을 하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지속력이 좋습니다.
필터도 완벽 분리가 되어 물세척이 가능하니 더 깨끗하게 사용이 가능한 장점도 있습니다. 데스크탑 진공청소기는 지우개 뿐만 아니라 색족이나 연필심, 그리고 키보드의 먼지까지 흡입기 가능하여 활용도가 우수합니다.
추천대상
학생이 있는 집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사무용품으로 사무실 책상위에 올려두어도 소음도 적은편이라 책상 위 청소에도 활용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끼리 또래 친구간 생일선물로 주고받거나, 유치원생일선물로 전달하기에도 센스있다 들을 수 있는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자녀의 새학기 선물로도 전해준다면 지우개 가루 치우기는 한결 편해질거 같습니다.
지우개를 활용하는 곳이라면
가정이나 사무실 할 것 없이 어디서나 데스크탑 진공청소기로 깨끗하게 책상을 관리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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